직장생활

바쁜 30대, 40대 워킹맘을 위한 5분 운동 방법

길따라 2024. 7. 13. 22:45

아이가 없을 때까지는 어떻게든 나만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결혼이라는 큰 인생의 변환점이 있긴 했지만 부부간의 배려를 통해

각자의 시간을 가질 수도 혹은 같이 취미를 공유하기도 가능하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터 

나의 인생은 완전히 예측할 수 없는 삶이 되어버린다.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아이를 챙기고 나를 챙기고..

허겁지겁 회사에 도달하면 엄청난 양의 일들이 몰려들고..

일을 하다가도 가끔 아이케어로 여러 선생님들과 차량기사님들과 통화를 하다보면

어느순간 집에 가야하는 시간이 되고 만다.

 

집에 도착하기 무섭게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서 데리고 오고

저녁을 급하게 만들어 먹이고.. 집안 정리정돈과 아이 숙제를 봐주다 보면...

웃도 갈아입지 못한 채 다크써클이 발끝까지 내려온 나만 덩그러니 남게된다.

 

그런데 어떻게 건강까지 챙긴단 말인가!?

우린 5분씩 짬짬이 건강을 챙겨나가야 한다

 

1. 아침 눈뜨자마자 5분 스트레칭

침대에서 기지개와 함께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들을 한다

길게 할 필요도 없고 온몸 기지개부터 다리 올렸다 내리기 등만으로도 충분하다

2. 아이 등하원, 출퇴근시 5분 도보활용

집근처로 아이등학원을 시키는 경우 되도록 걸어서 아이와 등하원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끔 화가 날 때도 있지만 한 고비만 참으면 그 시간이 아이와 나의 힐링 타임이 된다.

또한,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적극적인 계단 이용도 운동에 효과가 좋다.

3. 점심시간 5분 걷기

점심을 먹고 나면 커피숍에서 앉아서 수다를 떠는 것보단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를 들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잠깐의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햇볕도 쬐고 동료들과의 수다도 떨면서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면 스트레스도 한층 가벼워진다.

4. 업무 중 5분 수분 보충

책상에 물병을 두고 주기적으로 물을 마시도록 한다.

당이 떨어진다며 달달한 초콜릿과 과자보다 오히려 물 한모금이 보약처럼 피로를 회복해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 취침 전 5분 근력 운동

만인의 운동인 스쿼트를 10회부터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푸쉬업이나 플랭크를 통해 복부 근력도 키워놓으면 나이살이 찌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일과 육아만으로도 벅차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사실 건강이 올라가면 일과 육아도 덜 힘들어지니 조금만 노력해 보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