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직장인의 번아웃 증상 3가지

길따라 2024. 7. 15. 23:04

누구나 알만한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리지만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그 중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번아웃" 이다.

초고속 승진을 하는 인정받는 인재일 수록 이런 증상은 더욱 빠르게 경험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번아웃을 "만성적인 직장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군"으로 정의한다.

주요 증상은 에너지 방전, 직무에 대한 부정적 감정, 직무 효율성 저하 등이 있다.

 

번아웃은 사람마다 다양한 상항 속에서 나타날 수 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직장인의 번아웃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만성적인 피로

일을 하고나서 아무리 수면을 취해도 몸이 계속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생각하는 것도 밥을 먹는 것도 수다를 떠는 것도 귀찮고 쉬고싶은 기분만 든다.

아무리 행복한 일이 있어도 쉽게 회복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피로함을 느낀다.

 

2.  낮은 동기부여

평소 흥미롭게 임하던 일에도 재미가 없고, 업무에 대한 의욕이 현저히 감소하게 된다.

내가 왜? 나만 왜? 해서 뭘하지? 라는 기분이 들면서 일을 시작하는 것조차 노력이 필요하다.

어느순간 혼자만 일하는 느낌이 들고 내 일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기 시작한다.

 

3.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 증상

두통, 근육통, 소화 불량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가 반응하는 것으로 자칫 면역력 저하로 더 큰 병을 얻기도 한다.

과도하게 잠을 많이 자기도 하며 잠을 못자는 경우도 발생된다.

 

 

요즘 용어로 현타온다라는 표현도 있듯이

번아웃은 어느순간 회사를 위해 일해온 내가 우습고 피해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럴 땐 잠시 일을 내려넣고 내가 정말 할 수 있는 업무 수준을 객관적으로 판단해보는 것이 좋다.

 

어쩌면 내가 너무 높은 목표를 잡고 

나 자신과 주변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는 것은 아니었을까?

 

무엇을 위해서 우리는 일하며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는지 잠시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